작/연출 : 공동창작
출연자 :
최병찬. 강정민. 이준수. 강길완
2015년 초연 이후,
2016년 서울문화재단 주최 소소한 기부 프로젝트에 당선작으로, 공연장이 아닌 합정에 위치한 카페를 장소로 재공연을 올린 작품 입니다.
SYNOPSIS
올해 서른살인 상민구는 그 동안 모아온 돈으로 '발기푸르스 의밤'이라는 가게를 연다.
한손이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그 곳으로 친구들이 한명 씩 모여들기 시작한다.
대기업에 다니는 사원랑, 낮에는 교수 밤에는 알바생 강사인, 결혼을 앞둔 5년째 취준생 오한손.
칠포세대의 한숨 섞인 이야기를 하던 이들은 지나가는 청춘의 시간을 아까워하며 미친 듯이 놀기 시작한다.
마치 내일이 없는 것처럼.
미친듯이 놀며 이들은 '칠포‘ 하지 않고, '칠득'할 수 있을 힘을 얻고 문을 박차고 나간다